선경인더스트리와 벨기에 UCB사가 합작설립한 선경 UCB는 19일 울산에
자외선경화도료용수지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
1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이공장은 년산 1천5백t규모의
자외선경화도료용수지를 생산할 예정으로 약1백억원정도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밝혔다.
자외선경화도료용수지는 기존제품의 열처리대신 자외선으로 도막을
형성하는 특수도료용수지로 열에 약한 종이 필름류는 물론 고급가구류와
콤팩트디스크 인쇄회로기판등 첨단제품의 코팅에 사용된다.
국내시장규모는 연 4천t에 이르고 있고 매년 20%이상씩 신장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