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관광객 오마사유미양(24.대정유미)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주
경찰서는 실종 19일째인 15일 오마사양이 지난달 28일 상오 숙소인 계림
유스 호스텔 기념품판매점에서 여행자수표로 백옥쌍가락지와 비취목걸이
각 1개씩을 산뒤 불국사-석굴암 순회버스편으로 석굴암을 관광하고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국립박 물관쪽으로간 사실을 확인, 경주국립박물관과
사적지종사원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경찰은 오마사양이 지난달 28일 상오 10시께 계림유스호스텔을 나섰다는
프론트 종업원의 말과는 달리 같은날 상오 8시30분에서 상오 9시 사이
계림유스호스텔 기념 품판매점에서 20달러짜리 여행자수표 2장으로
백옥쌍가락지와 비취목걸이를 1개씩 산뒤 밖으로 나간 것으로 기념품
판매원 김진희씨(26.여)를 통해 확인했다.
경찰은 또 호텔을 나선 오마사양이 이날 상오 9시50분께 불국사-석굴암
순회버스를 타고 석굴암을 관광한 뒤 불국사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이날
상오 11시30분께 시내버스편으로 경주국립박물관으로 갔다는 사실을
불국사주차장 관리인 박길씨(51)와 순회버스운전사 이태수씨(58)등을 통해
밝혀냈다.
이에따라 경찰은 경주국립박물관과 경주시내 사적지 종업원, 주변
상가상인, 버스.택시운전사등을 상대로 목격자를 찾는 한편 불국사와
토함산일대 산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