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자치구 의회개원에 앞서 의회간사 (4급) 22명을 전보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인사에서 22개 각구청의 재무국장 중심으로 의회간사 발령을 냄에 따라 며칠내로 공석이 된 구청 국장자리에 대한 추가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서기관급에 대한 대폭적인 승진및 전보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오는 20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4 제1회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 포럼’을 연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2009년 30여 명의 할머니로 시작했다. 2024년 현재 3000여 명의 할머니가 전국 유아 교육기관과 초등학교(늘봄, 돌봄)에서 활동 중이다.
경상남도는 내년 3월부터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섬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75세 이상 어르신은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3개 섬 주민 2191명이다. 연간 1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2021년 1기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천안·아산 6개 산업단지를 지정했다. 특화단지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90여 개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기업들은 소부장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 충남을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지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0%에서 지난해 71.5%로 6.5%포인트 높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기술(IT)용 OLED 시장 대응을 위해 4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국산화 5대 소부장 기술을 개발하고, 디스플레이 소재 기반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세계 기술 초격차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6848억원을 유치하고, 1112억원 규모의 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순천향대와 한국폴리텍대에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홍성=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