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도내의 자금사정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13일은 한은 제주지점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도내 어음부도율은
1월 0.19%, 2월 0.21%, 3월 0.2%이고 예대율은 1월 67.6%, 2월 67.9%h
3월 70.8%로 점차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올해 1.4분기중 월평균 주요자금사정지표는 어음부도율0.2% 예대율
68.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어음부도율 0.13%, 예대율 67.5%에 비해
각각 0.07& 포인트와 1.3%포인트가 높아져 지난해에 비해서도 자금사정이
훨씬 악화댔다.
한편 지난 3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의 예금액은 6천3백62억원,
대출액은 5언6백1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예금액 25.3%(1천2백83억원),
대출액 25.6%(1천1백43억원)가 늘었다.
이같이 올들어 제주도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은 연말부터 시중은행이
대출억제로 자금수요들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데다 지방의회선거
등으로 자금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었기 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