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용후 핵연료의 수송에 쓰이는 특수 수송용기를
자체기술로 제작했다.
6일 현대는 사용후 핵연료수송용기는 길이 5.6m, 너비 1.2m,
중량 37톤(핵연료 무게포함) 규모로 가압경수로형 원자로에서
사용하고 난 핵연료 집합체 4개를 담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설계에 맞춰 방사선이 차폐되도록 납
고체레진 스테인리스강으로 이 용기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