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국은 몽골의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몽골 정부 대변인이 3일 말했다.
몽골 외무부의 C. 박타르 대변인은 앞서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체렌필린 곰보수렌 외무장관의 한국방문 결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곰보수렌 외무장관이 한국당국에 현재 몽골이 처한 경제 문제를
설명하고 몽골이 연료 자원을 개발하고 경영 자질을 높이는데 한국측의
지원을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아울러 몽골에 장기 우대 차관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몽골 정부는 또 이상옥 한국 외무장관의 몽골 공식 방문을 초청했다고
박타르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