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로는 15일부터 종합유선방송 (CA TV)이 시작된다.
한국통신은 1일 송언종체신부장관 최창윤공보처장관 이해욱 사장등이 참석
한 가운데 서울 목동전화국에 설치한 CATV 방송국을 준공, 기술시연회를
갖고 15일 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내에 양방향 종합유선방송시대의 개박을 알리는 이날 기술시연회에서는
송출실 컴퓨터실 편집실 조정실 스튜디오등의 방송시설에 대한 기술능력
평가와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한국통신은 총25억원을 투입해설치한 기자재를 14일까지 점검한후 15일
부터 목동과 상계동지역 아파트가구의 희망자 6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시험
방송할 예정이다.
6월말까지 계속될 시험방송에는 하루 낮시간대 30분에서 1시간30분정도
방영하고 7월부터의 시험방송은 3개체널에 하루 5시간 정도 자체 방송으로
송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