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판매가 크게 늘고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국내 자동차 5사의 판매대수는 32만4천
4백 5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2만9천8백34대)보다 15.9% 늘어났다.
내수가 25만3천4백9대로 16.6%, 수출은 7만1천43대로 13.5% 증가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기간 중 17만7천5백97대를 팔아 13.1% 늘어났다.
이중 내수는 12만3천8백28대로 9.6%, 수출은 22.3% 불어났다.
기아는 이기간중 9만9천2백73대를 판매, 지난해(8만4천1백27대)보다 18%
늘어났다.
내수는 8만7천3백31대로 28.8% 증가했으나 수출은 1만1천9백42대에 그쳐
오히려 27%나 줄었다.
대우는 3만5천7백40대를 판매해 지난해 (2만9천58대)보다 23% 늘어났다.
내수는 3만1천5백9대로 17.2%, 수출은 4천2백31대로 95.2% 불어났다.
아세아는 6천1백91대로 22.2%, 쌍용은 21.1% 늘었다.
이처럼 자동차판매가 는것은 마이카붐을 탄 내수시장이 급성장한데다
동구권 중동지역을 중심으로한 수출경기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