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95년 4월 발사할 통신방송위성 무궁화호의 성공적 사업수행
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계 전문가 13명으로 위성통신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1차회의를 열렸다.
자문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성체구매규격, 위성체제작사에 대한 기술검토,
위성감리등의 자문을 맡기로 했다.
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갖되 특별안건이 생길경우 수시로 임시회의
를 열기로 했다.
위원회의 위원들은 학계에서 이장규 노오현 이충웅서울대교수, 장수영
포항공대교수등 4명, 연구소에서 김재명전자통신연구소위성시스템부장
김성규항공우주연구소 위성본체연구소장, 오재건국방과학연구소4본부장
이원재산업연구원기계첨단연구실장, 윤창용 한국통신기술본부장, 홍용직
대한항공연구소장등 7명이 위촉됐다.
정부에서는 이경천전자연구소전과 과장, 법조계에서 신영무세종합동법률
사무소 변호사와 간사에 김광영 한국통신위성사업단국장이 각각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