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반장 임성재부장
검사)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청. 경북도청등
관계직원 84명을 동원, 28개조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낙동강 주변의 폐수
배출업체 1백52개업체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공해방지시설을 정상운영하지 않은 구미공단내 효승전자공업
사등 26개체를 적발,이 가운데 16개업체를 입건해 조업정지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환경청에 통보하고 사안이 경미한 10개업소는 불문처리 했으며 79개
업체에 대해서는 폐수를 수거, 분석을 의뢰했다.
검찰은 또 구미공단등 낙동강유역의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입건된 16개업체에 대해서는
계속수사를펴 혐의점이 드러 나면 관련자를 모두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건된 16개업체는 다음과 같다.
<> 범우화학공업(방지시설비정상운영) <>보광사 <>(주)고려포리테크
<>(주)윤성 방직 <>(주)동경산업 <>우일상사 <>효승전자(이상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주)신성기업(자가측정미실시) <>(주)코오롱유화 김천공장
(산업 폐기물 보관부 적정) <>(주)대구환경관리 <>(주)흥명공업(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구미도금 <> (주)금성부품 <>(주)삼승 <>(주)삼진공업
<>태창고무공업(무허가배출시설설치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