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국무총리는 22일 하오5시 서소문대검찰청 6층 선거상황실을
들러 검찰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단속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노총리는 보고를 받은 뒤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의 중앙집권적인 오랜
정치풍토를 바꾸는 역사적인 시발점이므로 기필코 공명선거를 이뤄야
하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아직도 과거의 타성에 젖어 부정불법선거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 검찰이 계속해서 적극적인 단속을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남법무장관과 정구영검찰총장및 대검간부들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