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OEM수출 수익성 떨어져 국내업체 자체상표수출 전략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 대규모 수입업체들의 횡포 등으로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수출의 수익성 등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자체상표 수출
    전략이 강화되 면서 자체상표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은 해외 현지공장진출,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OEM수출방식으로는 세계시장에서의
    시장점유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자체상표 수출비중 증대를 위한
    해외광고 강화,에이전트 확보, 해외판매 거점 및 서비스체제 구축 등에
    힘쓰고있다.
    전자업계의 경우 OEM 수출비중이 최근 들어 해마다 7-8%씩 감소,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대부분을 차지하던 OEM 수출비중이 지난해부터는 업체에
    따라 절반이하로 떨어지는 등 자체상표 수출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금성사는 자체상표 수출에 가장 먼저 나서 지난해부터 자체상표
    수출비중이 OEM 수출비중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금성사는 지난 88년까지만해도 OEM수출 비중이 55%였으나 지난해에는
    48%로 절반이하로 내려갔으며 올해는 45%로 더욱 하강,자체상표
    수출비중이 55%로 높아질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올해 오디오만 52%로 OEM수출비중이 자체상표 수출비중보다
    많을 것으로 보이며 컬러TV,VCR,냉장고 등은 OEM비중이 35-46%로 자체상표
    수출비중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88년 자체상표비중이 35%,90년에는 45%로
    OEM수출비중이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나 그동안의 자체상표 수출비중
    확대여세를 가속화,올해는 절반이 넘는 5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컬러TV는 75%,VTR은 60%까지 자체상표 수출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OEM수출비중이 특히 높았던 대우전자도 지난해부터 자체상표
    수출비중을 늘리는데 주력,지난 89년 14%였던 자체상표 수출비중을
    지난해에는 20%로 6%포인트나 높였으며 올해는 25%까지,오는 93년에는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짜놓고 있다.

    ADVERTISEMENT

    1. 1

      "우리의 최종 개척지"…젠슨 황 한마디에 '신고가' 터진 회사 [종목+]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17일 주식시장에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한 구상이 나오며 ‘우주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영향이다. 이에 더해 증권가에선 신재생에너지가 과거의 보조 전원의 지위를 넘어 ‘주요 전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600원(5.53%)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24.29% 상승한 14만8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와 함께 한화솔루션(7.38%), SK이터닉스(5.72%), OCI홀딩스(4.36%) 등도 강세였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GTC 2026 행사에서 엔비디아가 우주 환경에서 구동하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하며, 태양광 관련 종목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최종 개척지인 우주 컴퓨팅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위성 군집을 배치하고 더 깊은 우주로 탐사를 확대하는 과정을 비롯해 인텔리전스(인공지능)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내놓으며 우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는 2028년부터 매년 100기가와트(GW) 규모의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우주 데이터센터와 별개로, 지구상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

    2. 2

      '사랑하지만 잠은 따로'…부부 이혼 47% 부른 '이것'의 비극

      코골이가 단순한 잠버릇을 넘어 부부 관계와 건강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한 경우 이혼의 원인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의료 서비스 기업 32Co와 에어로 헬스가 이혼 경험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 응답자의 약 47%가 배우자의 코골이를 이혼 사유 중 하나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처럼 수면 중 호흡이 멎는 질환까지 동반될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조사에서 코골이나 수면 장애를 겪은 이들 가운데 약 75%는 '각방 생활'을 경험했으며, 이 중 85%는 코골이가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같은 침실을 쓰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와 신체적 접촉이 줄어들고, 이는 감정적 거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개인 건강을 넘어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국내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필립스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36.4%는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수면'을 꼽았고, 약 90%는 수면이 신체·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수면에 만족하는 비율은 28.8%에 그쳤고, 70% 이상이 수면 중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이 지목됐다. 또한 동거인이 있는 응답자 중 41.5%는 상대의 수면 상태가 관계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절반 이상은 수면의 질을 위해 각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검거…범행 후 또다른 직원 찾아갔었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울산에서 검거됐다. 범행 14시간여 만이다.부산경찰청은 17일 오후 8시 3분께 울산에서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의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예전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부산 범행에 앞서 전날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전 직장동료 C씨의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17일 오전 B씨 살해 후에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또 다른 항공업계 직원 D씨의 집에 찾아갔지만,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 때문에 D씨가 거주하는 건물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후 울산으로 이동한 A씨는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살인 사건 발생 14시간여 만이다.A씨는 건강과 퇴직 문제로 동료들과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졌고,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부산으로 압송해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