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색 항의, 대우정밀 양산공장 하루 조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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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군 철마면 송정리 대우정밀 양산공장 노조원들은 21일 새벽
경찰의 노조사무실 수색과 노조원 연행에 항의, 이날 하루 동안 작업을
중단하고 규탄 집회와 가두시위를 벌였다.
노조원 1천2백여명은 상오 8시와 하오 2시께 두차례에 걸쳐 사내
민수식당에 모여 규탄집회를 열고 사실상 조업을 중단했으며 이중
7백여명은 이날 하오 5시께 퇴근과 동시에 회사 입구에서 부터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앞 지하철 종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이 회사 노조원들이 노조간부 구속과 회사측의 단체협약
체결 지연에 항의, 규탄집회를 벌인데 대해 지난달 22일 회사측이
고소,고발한 위원장 직대 문영만씨(27) 등 3명을 연행하기 위해 이날 상오
3시께 노조 사무실을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행한 기획부장 이학준
씨(25)를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은 상오 5시께 석방했다.
경찰의 노조사무실 수색과 노조원 연행에 항의, 이날 하루 동안 작업을
중단하고 규탄 집회와 가두시위를 벌였다.
노조원 1천2백여명은 상오 8시와 하오 2시께 두차례에 걸쳐 사내
민수식당에 모여 규탄집회를 열고 사실상 조업을 중단했으며 이중
7백여명은 이날 하오 5시께 퇴근과 동시에 회사 입구에서 부터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앞 지하철 종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이 회사 노조원들이 노조간부 구속과 회사측의 단체협약
체결 지연에 항의, 규탄집회를 벌인데 대해 지난달 22일 회사측이
고소,고발한 위원장 직대 문영만씨(27) 등 3명을 연행하기 위해 이날 상오
3시께 노조 사무실을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행한 기획부장 이학준
씨(25)를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은 상오 5시께 석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