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이후의 중동특수와 엔고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등으로
올해 전자 섬유등 10대 주종상품의 수출이 작년보다 6.9% 늘어나는
5백37억8천9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무역진흥공사는 21일 "우리나라 수출주력상품의 90년 실적분석및
91년전망"을 통해 전자제품의 올해 수출이 당초 예상증가율 6.9%를
웃도는 10% 증가로 1백89억3천5백만달러에 이르는등 대부분의 주력
상품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공은 우리나라의 올해 중동특수규모가 7억4천만달러로 예상되는데다
북방지역과 동남아의 경제개발에 따른 특수효과도 기대돼 각 수출단체의
전반적인 수출목표 상향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