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가 1/4분기보다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주요업종별 2백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백8로 1/4분기의 82보다 크게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의 BSI가 1백24로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고 나무제품(1백18)과 비금속광물(1백17), 조립금속.
기계(1백12), 섬유(1백11), 종이.인쇄.출판(1백7), 1차금속(1백2)등
7개 업종은 경기가 회복되고 신발(89)과 의류(97) 등 2개업종은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부문은 수출(1백3)보다 내수(1백15)의 BSI가 높게 나타나 여전히
내수가 경기를 주도하고 자금사정은 통화당국의 긴축조치로 인해 BSI가
80에 그쳐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