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쌀소비 패턴이 고급품질선호 및 소량구매형태로
전환되고 있는데 따라 4kg짜리 소포장 특미를 새로 개발, 16일부터 서울
시내 농협수퍼를 통해 시판키로 했다.
농협은 또 현재 시판중인 10 짜리 쌀도 품질과 포장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4kg짜리 특미는 양질의 쌀을 청결미로 제조, 판매할
예정인데 우선 서울시내 19개 농협수퍼를 통해 매일 4kg짜리와 10kg짜리
각 1만포대씩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경우 공급량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4kg짜리가 5천5백90원, 10kg짜리가 1만3천9백30원이며
쌀의품질과 산지에 따라 앞으로 가격을 차등화할 계획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1,2,3,4,5,8 짜리 등 소포장 쌀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서울 양재동 유통단지내에 내년말까지 미곡유통센터를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