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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해외법인 런던에 편중, 과당경쟁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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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수신고를 제고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무분별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저축의 중도해지 계좌수가 발매된지
    2달만에 1만계좌를 넘어섰다.
    13일 증권전산(주)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의 근로자장기증권저축
    판매실적은 지난 11일 현재 24만5천4백계좌, 3천2백43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달들어 중도해지 사례가 급증하면서 모두 1만7백88계좌가 해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중도해지된 계좌들은 각 증권사의 부.지점들이 판촉기간중
    할당받은 목표액을 채우기 위해 중도해지를 조건으로 가입시킨 것들이 큰
    비중을 차지해 계좌당 납입액이 평균납입액인 1백32만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해약계좌수가 2천계좌를 넘어선 대우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은 캠페인 기간이 끝나는 오는 3월말 이후 예상되는 대규모
    중도해지사태로 인해 심각한 자금 난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채권인수수수료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권인수업무에 주력하고 있는 증권사들이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의
    중도해지로 인한 채권물량까 지 떠안게 되면 보유채권을 내다팔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채권시세의 급락이 예상 된다.
    한편 25개 증권사사장단은 지난 11일 결산기 직후 보유채권의
    집중매도로 채권시장이 교란되는 사태를 막기위해 2.4분기중 채권매도를
    최대한 자제키로 합의했었으나 이같은 결의가 제대로 지켜질지는
    지극히 불투명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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