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이 단기간에 끝남에 따라 세계 경제는 앞으로 유가하락
금리인하 미달러화 약세라는 ''신3저현상''의 영향으로 점차 회복이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경제도 세계 경제의 호전에 따라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7일 하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걸프전 이후 신전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형구총재의 주제발표를
통해 앞으로 국제유가는 중동산유국의 원유증산이 기대되어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은은 또 국제금리는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 2월초 인하조정된
재할인율을 추가 인하할 것을 고려하고 있고 독일과 일본도 경기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완화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다른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던
미달러화가 미국의 금리인하조치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