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대의원대회및
수서비리규탄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민련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노태우정권의 장기집권 음모저지와
민중생존권 투쟁을 위해 이번 지자제 선거에서 노정권퇴진및 반민자당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91년도 투쟁방향으로 민중생존권
확보투쟁 <>국가보안법등 각종 악법 철폐 <>남북불가침선언 채택및
통일운동의 대중화 <>8.15 서울범민족대회 성사등을 설정했다.
전민련은 또 이창복씨등 의장단 6명을 새로 선출하는등 주요임원을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