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처음으로 시행한 교원공개 전형 최종합격자가 각 시.도
교위별로 27일 발표됐다.
초등교사는 4천1백47명모집에 4천3백70명이 지원하였으나
3천7백10명만을 합격시켜 모집인원에 4백37명이 미달됐다.
또 비교적 경쟁률이 치열했던 중등교사는 3천8백5명모집에
3천4백86명만이 합격됐다.
이처럼 초.중등교사의 합격자가 모집정원에 미달된 것은 일부 과목에서
지원자가 정원에 부족했으며 결시 또는 과목당 평균 40점이상을 획득하지
못한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합격자는 오는 3월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며 올해안에 임용되지 않을경우
92년도에 발령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