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순, "연말까지 일본-북한 관계수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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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그 소콜로프 주한소련대사는 26일 한반도의 군사력 균형문제
를 논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소를 포함한 관련 당사국간의 전문가
수준의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의했다.
소콜로프대사는 이날 상오 시내 신라호텔에서 단국대학교
미.소연구소(소장 김유남교수)가 주최한 조찬강연회에 참석, <앞서가는
한소관계>라는 제목의 연설을 하는 가운데 이같이 제의하고 "소련은
이지역에서의 군사력의 균형감축으로 이어지는 어떠한 조치에도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소콜로프대사는 지난해 12월초 초대 주한대사로 부임한 이래
가진 첫 공식연설에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소련은 궁극적으로 남북한간의 모든 차원의 대화가 성의와 상식에
입각해 빠른 시일내에 재개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면서
"한반도문제는 남북한 당사자들사이의 대화와 타협에 의해 해결돼
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콜로프대사는 또 한소경협문제와 관련 "소련은 군수산업시설을
민수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과정에서 우리는 첨단기술을
민간산업분야에 적용하는데 한국과 함께 기술을 공유할 준비할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오는 4월 일본방문시 다른 어떠한 나라를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한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소콜로프대사는 이어 걸프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걸프사태의
해결방식이 국제관계의 장래를 볼때 앞으로 국제행위의 어떤 기준이나
규범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제문제해결 방식에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를 논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소를 포함한 관련 당사국간의 전문가
수준의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의했다.
소콜로프대사는 이날 상오 시내 신라호텔에서 단국대학교
미.소연구소(소장 김유남교수)가 주최한 조찬강연회에 참석, <앞서가는
한소관계>라는 제목의 연설을 하는 가운데 이같이 제의하고 "소련은
이지역에서의 군사력의 균형감축으로 이어지는 어떠한 조치에도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소콜로프대사는 지난해 12월초 초대 주한대사로 부임한 이래
가진 첫 공식연설에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소련은 궁극적으로 남북한간의 모든 차원의 대화가 성의와 상식에
입각해 빠른 시일내에 재개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면서
"한반도문제는 남북한 당사자들사이의 대화와 타협에 의해 해결돼
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콜로프대사는 또 한소경협문제와 관련 "소련은 군수산업시설을
민수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과정에서 우리는 첨단기술을
민간산업분야에 적용하는데 한국과 함께 기술을 공유할 준비할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오는 4월 일본방문시 다른 어떠한 나라를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한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소콜로프대사는 이어 걸프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걸프사태의
해결방식이 국제관계의 장래를 볼때 앞으로 국제행위의 어떤 기준이나
규범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제문제해결 방식에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