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5일 상오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수서사건과 관련 오는 3월
4,5일경 흥사단 강당에서 수서비리 진상보고및 규탄대회를 열고 이에 앞서
이번주중 당진상조사단이 작성한 백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검찰과 서청원의원(민자)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증거인 멸혐의로 각각 고발키로 하는 한편 민자당의 세 최고위원에 대한
고발은 검찰의 최종 수사발표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회의는 또 지방의회선거는 여야가 약속한대로 광역과 기초선거를 동시에
실시해야 하며 수서사건을 호도하려는 당리당략에 이용돼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