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의 대이라크 지상전이 초전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보도로
런던석유시장의 유가는 25일 시장이 개장되면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전문가들이 24일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극적으로 대폭 떨어질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앞으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지금의 배럴당 17달러를 중심으로 오르내리는
기복을 보일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22일 유가는 쿠웨이트유전들이 불타고 있다는 발표가 있은후
떨어졌다.
한 전문가는 이라크와 쿠웨이트에서 원유생산이 재개되기에 앞서 "유가는
십중팔구 하락할듯 하지만" 석유시설 파괴에 대한 염려로 유가에 변동이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계 전문가들은 25일 주식시장이 개장하면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달러시세는 다국적군의 지상공세가 초전에 순주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로 안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걸프전이 얼마동안 지속될지 아직도 확실치 않아
달러시세가 급상승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달러시세의 향배는
걸프전이 단시일에 끝나느냐와 미국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느냐에 따라 죄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