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은 현재까지 페르시아만에서 80여개의 이라크군 기뢰를
폭파시켰다고 19일 미국방부 관리들이 말했다.
이 기뢰들은 미국의 수륙양용 공격용 전함 트리폴리호의 선체로
관통해 큰 피해를 입혔던 기뢰와 같은 종류라고 이 관리들은 설명
하고 그러나 추적장치를 통해 확인된 또다른 80여개의 기뢰들을
파괴하는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서 수많은 소형기뢰가 방류되었거나 항공기에 의해 투하
되어 조수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위치확인후 기뢰제거전함이
도착하기도 전에 물결에 휩쓸려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관리들이
덧붙였다.
이같은 기뢰제거작업은 임박한 지상공격과 함께 진행될 상륙작전을
앞두고 중대한 작전으로 추진되고 있다. <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