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상오 주미대사에 현홍주 주유엔대사를, 주일대사에 오재희
주영대사를 각각 임명하는등 주요 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또 주영대사에 이홍구대통령정치담당특별보좌관을, 주유엔대사에
노창희 전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주싱가포르대사에 김성진국제문화협회장, 주캐나다대사에
박건우외무부 의전장, 주호주대사에 이창범외무부 기획관리실장, 주덴마크
대사에 김세택 주싱가포르대사, 주브루나이대사에는 백성일 주인도공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동진 주미대사와 이원경 주일대사, 그리고 이창수 주호주대사는 외무부
본부근무로 각각 발령됐다.
이번 재외공관장 인사로 공석이된 외무부 의전장에는 장선섭 주덴마크
대사가, 기획관리실장에는 장만순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이밖에 신임 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에는 이정수 외교안보연구원서
구.아중동연구부장을, 이부장의 후임에는 이동익 주케냐대사를 각각 임명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