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 시작되는 상장 은행중 주주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상업은행이며 가장 적은 은행은 제주은행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18개 상장은행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주주수는
모두 1백28만3백42명이며 이중 상업은행은 20만5천4백84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서울신탁은행이 13만9천5백17명, 한일 15만7천9백10명, 조흥
13만3천3백67명, 제일 11만9천26명, 신한 10만8천7백35명, 한미은행
8만1백5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에서는 충북은행이 5만6천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5만4천8백37명, 광주 3만7천1백34명, 경기 3만6천4백64명, 부산 3만
4천3백41명, 경남 3만2천2백40명, 전북 2만8천5백38명, 충청 2만1백11명,
강원은행 1만5천7백90명이며 제주은행은 3천2백54명에 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말 현재 발행주식수는 한일은행이 1억3천2백만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