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5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의 철수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밝힌 내용들이다.
지난해 8월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전.후 걸프 및 중동지역에 파견된
모든 군대와 함정, 무기등이 철수할 것.
<>군대와 무기등의 철수는 휴전후 1개월 이내에 실시되어야 하며 이후 걸프
지역은 지역국가들이 스스로의 안보를 담당하는 ''외국군사 기지 없는
지대''로 선포될 것.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점령지구와 골란고원, 레바논등에서 철수할 것.
<>걸프사태를 이유로 이스라엘에 제공된 모든무기와 장비등이 철수될 것.
<>쿠웨이트에 대한 이라크의 역사적인 영토.영해권이 보장될 것.
<>쿠웨이트에서 집권 알 사바 왕가가 아닌 국민들의 진정한 민주적 권리
행사로 민주주의의 실현이 보장될 것.
<>유엔의 대이라크 경재재제및 결의등이 철폐되고 각개국가 또는 집단적으로
이라크에 대해 취했던 각종조치들도 철회될 것.
<>다국적군에 가담한 국가들은 이라크가 입은 전쟁피해의 복구에 배상금을
지급할 것.
<>다국적군 국가들에 대한 이라크의 모든부채는 전면탕감할 것.
<>요르단등 외세의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의 외채도 전면탕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