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 이라크기갑전력 20% 안팎 파괴...미군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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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걸프전쟁 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으며 다국
적군의 군사작전이 유엔 결의안의 한도를 벗어나고 있음을 경고했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타스통신에 인용된 성명을 통해 "나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의 현 상황을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 확실하고 공정한 사태해결을 향해 노력할 수 있는 현실주의의
증거를 보여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걸프전쟁 종식을 위해 후세인 대통령과 회담할
개인특사를 바그다드에 즉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 특사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다국적군의 군사작전이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군을 몰아내는데
국한되도록 한 유엔 결의안의 한도를 벗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걸프
전쟁이 조속히 끝나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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