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8일 32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총회를
열고 은행회관 건립과 한국금융연구원설립을 의결했다.
현재의 서울 명동소재 은행연합회자리에 들어설 은행회관은 지상
14층 지하4층 연면적 7천7백48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2백89억원으로 잡고있다.
건축비는 연합회가 적립금에서 30억원을 분담하고 나머지는 은행
규모에 따라 분담하게 된다.
한편 은행연합회내의 금융 경제연구소에서 사단법인으로 독립한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연구원내에 금융경영연구실
금융정책연구실 국제금융연구실 동향분석실등을 두기로 했다.
연구원장은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