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관식)이 전북이리에 세워질 동양제과 제2공장
자동창고의 설계및 건설공사를 22억원에 수주했다.
8일 삼성은 오는3월 착공돼 10월말 준공되는 이창고가 초컬릿등 과자류
5천톤을 컴퓨터조절시스템으로 자동관리하는 시설을 갖춘다고 밝혔다.
삼성은 동양제과의 이 창고에는 온도변화에 민감한 초컬릿제품이 주로
보관되기 때문에 섭시 5-20도의 온도가 유치되는 공조시스템을 설치,
과자류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시설로 설계할 계획이다.
삼성은 동양제과 제3이리 공장 건설공사도 지난해 27억원에 수주했었다.
한편 삼성은 물류진단을 비롯 설계 구매시공 시운전 애프터서비스등
물류시스템의 원활한 용역수행을 위해 일본의 물류분야전문가인
구보유시조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