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의 휴전으로 쿠웨이트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쿠웨이트가 다시 독립국이 될수도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니빌
네김알 타크리티 이집트 주재 이라크 대사가 7일 말했다.
*** 주이집트대사 "걸프전 휴전...평화해결 모색" ***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친척인 타크리티 대사는 이날 영국 BBC의
아랍어 방송에 이같이 밝히고 국제회의를 통해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분쟁을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라크와 쿠웨이트간의 문제들중에는 정확한 국경선 위치, 말썽
많은 루마일라 유전의 소유권, 이라크의 걸프해역에 이르는 출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걸프전쟁 후 쿠웨이트 독립국이 출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라크와 "우호"관계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