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8일 상오 전면파업돌입...노사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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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을 전면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는
8일 (주)한보가 26개 주택조합에 문제의 토지를 공급하기 위해 일부
정치인과 서울시 등의 고위공무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네준
혐의를 포착,이 부분에 대해 중점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같은 로비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국세청이
확보,감사중인 한보의 경리-회계장부등 공식적인 자료외에 정태수
한보그룹회장(68),강병수한보주택 사장(59)등 한보 고위 간부들이
조성한 개인 비자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수표추적등의 방법을 통해 이들의 은행 비밀구좌를 정밀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한보주택에 대해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경리-회계장부 등을 압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한보측이 수서택지를 2백50억여원에 사들여 원가수준인
3백30억원에 조합측에 넘겨주는 대가로 주택조합측으로부터 거액을 챙긴
뒤 로비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주택조합측이 조합원으로부터
조합비를 걷어 로비자금의 일환으로 한보측에 건네 주었을 가능성등에
대해서도 주택조합의 구좌등을 중심으로 조사중이다.
검찰관계자는"한보가 일부 정치인과 고위공무원들에게 로비자금으로
거액을 건네 주었다는 제보가 입수돼 현재 확인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물증이 확보되는 대로 빠르면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뒤금품수수혐의가 인정되는 사람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전원
구속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장병조청와대 문화체육담당비서관이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에 대한 서울시의 최종결정이 이루어진 지난달 19일의
''관계기관대책회의''에 참석해 특혜분양을 강력히 주장한 점을
중시,이같은 발언이 직권남용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법률적으로 면밀히
검토중이다.
검찰은 장비서관이 하키협회회장인 정태수한보회장및 서울올림픽
기획단장 재직시 장비서관과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강병수한보주택
사장등 안면있는 한보인사들을 통해 특혜공급과 관련,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로비자금을 건네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의 회의가 장비서관외에 이태섭민자당의원등
외부인 참석아래''강압적''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했던 박세직서울시장,윤백영부시장,
김인동기획관리실장,이동종합건설본부장, 강덕기내무국장,김하재도시
계획국장,강창구도시개발과장,이동성건설부주택국장등 10명을 내주중
모두 소환조사키로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해12월11일 국회건설위의 청원에 대한 최종심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건설부의 의견을 유권해석으로 인정,조합측에
택지를 공급토록 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한 것은 한보의 로비가 건설위에도
강력히 작용한 반증으로 판단,오용운 국회건설위원장과 청원 소개자인
이태섭의원등 건설위 의원및 당시의 전후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
위원들도 함께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26개 주택조합의 설립과정등을 확인키 위해 이들 조합토지의
등기부등본 및 조합설립 인가서류등 관련자료를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아
조사중인다.
검찰은 이날 현재 정한보회장과 강한보주택사장등 2명에 대해
출국금지해 놓은 상태라면서,수사진전에 따라 나머지 관련자 1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조치를 취하 겠다고 밝혔다.
8일 (주)한보가 26개 주택조합에 문제의 토지를 공급하기 위해 일부
정치인과 서울시 등의 고위공무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네준
혐의를 포착,이 부분에 대해 중점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같은 로비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국세청이
확보,감사중인 한보의 경리-회계장부등 공식적인 자료외에 정태수
한보그룹회장(68),강병수한보주택 사장(59)등 한보 고위 간부들이
조성한 개인 비자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수표추적등의 방법을 통해 이들의 은행 비밀구좌를 정밀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한보주택에 대해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경리-회계장부 등을 압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한 한보측이 수서택지를 2백50억여원에 사들여 원가수준인
3백30억원에 조합측에 넘겨주는 대가로 주택조합측으로부터 거액을 챙긴
뒤 로비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주택조합측이 조합원으로부터
조합비를 걷어 로비자금의 일환으로 한보측에 건네 주었을 가능성등에
대해서도 주택조합의 구좌등을 중심으로 조사중이다.
검찰관계자는"한보가 일부 정치인과 고위공무원들에게 로비자금으로
거액을 건네 주었다는 제보가 입수돼 현재 확인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물증이 확보되는 대로 빠르면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뒤금품수수혐의가 인정되는 사람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전원
구속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장병조청와대 문화체육담당비서관이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에 대한 서울시의 최종결정이 이루어진 지난달 19일의
''관계기관대책회의''에 참석해 특혜분양을 강력히 주장한 점을
중시,이같은 발언이 직권남용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법률적으로 면밀히
검토중이다.
검찰은 장비서관이 하키협회회장인 정태수한보회장및 서울올림픽
기획단장 재직시 장비서관과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강병수한보주택
사장등 안면있는 한보인사들을 통해 특혜공급과 관련,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로비자금을 건네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의 회의가 장비서관외에 이태섭민자당의원등
외부인 참석아래''강압적''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했던 박세직서울시장,윤백영부시장,
김인동기획관리실장,이동종합건설본부장, 강덕기내무국장,김하재도시
계획국장,강창구도시개발과장,이동성건설부주택국장등 10명을 내주중
모두 소환조사키로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해12월11일 국회건설위의 청원에 대한 최종심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건설부의 의견을 유권해석으로 인정,조합측에
택지를 공급토록 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한 것은 한보의 로비가 건설위에도
강력히 작용한 반증으로 판단,오용운 국회건설위원장과 청원 소개자인
이태섭의원등 건설위 의원및 당시의 전후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
위원들도 함께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26개 주택조합의 설립과정등을 확인키 위해 이들 조합토지의
등기부등본 및 조합설립 인가서류등 관련자료를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아
조사중인다.
검찰은 이날 현재 정한보회장과 강한보주택사장등 2명에 대해
출국금지해 놓은 상태라면서,수사진전에 따라 나머지 관련자 1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조치를 취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