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 정윤광위원장(44)이 6일 "투표를 통해 보여준
조합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사퇴했다.
정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실시된 조합원 투표에서
노노측의 3월 파업안이 조합원의 45% 지지밖에 얻지 못해 조합원의
불신임으로 간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