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경실련,자유지성3백인회등 9개 시민,시회단체대표들은
7일 상오 서울중구명동 YWCA회관에서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 협의회
창립대회''를 갖고 선거부정 적발등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 협의회 발족 ***
''공선협''은 이 대회에서 송월주스님,박종근노총위원장,전대련서울
YMCA총무등 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부정선거감시및 고발분과위원회등
7개분과위를 설치했다.
공선협은 창립취지문에서 "30여년만에 부활되는 지방자치제가
지역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계기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이번 선거가
돈안쓰는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는 게 국민적 여망"이라며 "각계
사회단체들의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공명 선거운동을 벌이기 위해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