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작업환경측정 3월말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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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 특수대는 6일 같은 직장에 있는 청소부,수위등의
명의를 빌려 직장주택조합을 구성한뒤 이들의 입주권(딱지)을
웃돈을 받고 전매해 4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한양학원 직장
주택조합장 임인호씨(52.한양대 안산분교 사무처 부처장.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 1동 301호)에 대해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현진주택 대표김중호씨(48.
송파구 가락동 패밀리 아파트 106동 1204호)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무주택자 끌어들여 웃돈주고 입주권매입 ***
경찰은 또 조합원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3백만-7백만원씩 받은
한양대수위 김세원씨(43.성동구 사근동 160-14)등 한양학원 직장
주택 조합원 17명과 1천8백만-3천7 백만원씩의 웃돈을 주고 딱지를
사들인 서울 축산업협동조합 상무 조상희씨(46.)등 1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투기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이들의 명단을 구청과 국세
청에 통보,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고 자금원을 추적조사토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주택자인 임씨는 지난 88년 7월초 한양대,
한양여전등 한양학원에 근무하는 수위,청소부,전기기사등 17명을
"조합원 명의를 빌려주면 3백만원씩 사례하겠다"고 꾀어 내는등
무주택자 20명을 모집해''학교법인 한양학원제1직장 주택조합''을
결성,서울 상공회의소등 14개 직장주택 조합으로 구성된''잠원연합
직장주택조합''에 가입,시가 3억원상당의 34평형아파트 20세대분의
분양권을 받아 냈다는 것이다.
*** 딱지 매입자 국세청 통보 자금 추적조사 ***
임씨는 수위 김씨등 17명의 딱지중 13장을 자신의 대학 동창인
김씨에게 양도토록 알선하는 한편 나머지 4장가운데 1장은 수위
나모씨(43)로부터 자신이 양도받고 3장은 같은 학교 회계학과
교수인 이정연씨(41),한양대 농구감독 김용근씨(40),한양대
학생부장 차인환씨(48)등이 3백만원내지 7백만원씩 지불하고
딱지를 취득토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달아난 김씨는 임씨의 알선으로 수위 김씨등 13명으로부터
3백만원씩 주고 딱지를 양도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 S복덕방등을
통해 3천만원내지 4천만원씩의 웃돈을 받고 되 팔아 4억여원을
챙긴뒤 지난 89년 4월 상업여권을 발급받아 홍콩으로 출국,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수위 김씨등 조합원 17명은 조합장으로 나선 임씨로부터
명의대여 사례금조로 3백만원씩 받고 직장 주택조합에 가입한후 지난해
1월부터 금년1월 사이 웃돈을 받고 딱지를 사들인 조씨등 17명으로부터
소유권이전에 협조한다는 명목으로 각각 4백만원씩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임씨가 미등기 전매차익금 4억여원에 대해서는 딱지
양도를 알선한 김씨로부터 사례비조로 8백만원을 받아 냈을뿐
전매차익금을 챙긴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돈을
서로 분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계속 수사중이다.
문제가 된 잠원연합 직장주택 조합은 한신공영이 시공업체로
선정돼 90년2월 착공,오는 11월 모두 5백4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명의를 빌려 직장주택조합을 구성한뒤 이들의 입주권(딱지)을
웃돈을 받고 전매해 4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한양학원 직장
주택조합장 임인호씨(52.한양대 안산분교 사무처 부처장.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 1동 301호)에 대해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현진주택 대표김중호씨(48.
송파구 가락동 패밀리 아파트 106동 1204호)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무주택자 끌어들여 웃돈주고 입주권매입 ***
경찰은 또 조합원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3백만-7백만원씩 받은
한양대수위 김세원씨(43.성동구 사근동 160-14)등 한양학원 직장
주택 조합원 17명과 1천8백만-3천7 백만원씩의 웃돈을 주고 딱지를
사들인 서울 축산업협동조합 상무 조상희씨(46.)등 1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투기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이들의 명단을 구청과 국세
청에 통보,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고 자금원을 추적조사토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주택자인 임씨는 지난 88년 7월초 한양대,
한양여전등 한양학원에 근무하는 수위,청소부,전기기사등 17명을
"조합원 명의를 빌려주면 3백만원씩 사례하겠다"고 꾀어 내는등
무주택자 20명을 모집해''학교법인 한양학원제1직장 주택조합''을
결성,서울 상공회의소등 14개 직장주택 조합으로 구성된''잠원연합
직장주택조합''에 가입,시가 3억원상당의 34평형아파트 20세대분의
분양권을 받아 냈다는 것이다.
*** 딱지 매입자 국세청 통보 자금 추적조사 ***
임씨는 수위 김씨등 17명의 딱지중 13장을 자신의 대학 동창인
김씨에게 양도토록 알선하는 한편 나머지 4장가운데 1장은 수위
나모씨(43)로부터 자신이 양도받고 3장은 같은 학교 회계학과
교수인 이정연씨(41),한양대 농구감독 김용근씨(40),한양대
학생부장 차인환씨(48)등이 3백만원내지 7백만원씩 지불하고
딱지를 취득토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달아난 김씨는 임씨의 알선으로 수위 김씨등 13명으로부터
3백만원씩 주고 딱지를 양도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 S복덕방등을
통해 3천만원내지 4천만원씩의 웃돈을 받고 되 팔아 4억여원을
챙긴뒤 지난 89년 4월 상업여권을 발급받아 홍콩으로 출국,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수위 김씨등 조합원 17명은 조합장으로 나선 임씨로부터
명의대여 사례금조로 3백만원씩 받고 직장 주택조합에 가입한후 지난해
1월부터 금년1월 사이 웃돈을 받고 딱지를 사들인 조씨등 17명으로부터
소유권이전에 협조한다는 명목으로 각각 4백만원씩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임씨가 미등기 전매차익금 4억여원에 대해서는 딱지
양도를 알선한 김씨로부터 사례비조로 8백만원을 받아 냈을뿐
전매차익금을 챙긴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돈을
서로 분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계속 수사중이다.
문제가 된 잠원연합 직장주택 조합은 한신공영이 시공업체로
선정돼 90년2월 착공,오는 11월 모두 5백4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