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형묵 총리,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흘간의 공식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북한총리 연형묵은
4일 마하티로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양국간 교역 증대 방안을
협의했다.
말레이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회담에서 마하티르 총리는
북한에 양국간 무역규모를 증대하기 위해 구상무역 제도등의 활용을
제안하면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유 기업체제에서 정부는 단지 구상무역
제도등의 활용을 제안하면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유 기업체제에서 정부는
단지 구상무역을 지원할 뿐이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북한상품의 판매를
늘리는 것은 북한 스스로의 책임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부 아시아 외교관들은 말레이시아가 북한산 섬유나
기계류를 계속 구매할 수는 있으나 현재 1천1백13만달러 규모인
양국간의 교역이 급격히 증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면서
또 말레이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증대시킬 구체적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형묵은 서유럽과 북미지역의 경제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시아 경제권을 만들자는 마하티르 총리의 제안과 동남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중립 그리고 비핵지대화에 대한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제안에 지지를 표명했다.
4일 마하티로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양국간 교역 증대 방안을
협의했다.
말레이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회담에서 마하티르 총리는
북한에 양국간 무역규모를 증대하기 위해 구상무역 제도등의 활용을
제안하면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유 기업체제에서 정부는 단지 구상무역
제도등의 활용을 제안하면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유 기업체제에서 정부는
단지 구상무역을 지원할 뿐이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북한상품의 판매를
늘리는 것은 북한 스스로의 책임임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부 아시아 외교관들은 말레이시아가 북한산 섬유나
기계류를 계속 구매할 수는 있으나 현재 1천1백13만달러 규모인
양국간의 교역이 급격히 증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면서
또 말레이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증대시킬 구체적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형묵은 서유럽과 북미지역의 경제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시아 경제권을 만들자는 마하티르 총리의 제안과 동남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중립 그리고 비핵지대화에 대한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제안에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