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항공사들 걸프전영향 수익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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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항공사들이 걸프전쟁의 영향으로 큰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역 항공업계관계자들은 1일 중동노선의 운항중단및 승객감소등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최대수익노선이었던 중동노선의 주5회 왕복운항편을 모두
취소하고 유럽노선도 주6회운항에서 2회로 감축하는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마닐라불리틴지는 이항공사가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해도 2천9백9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중화항공도 걸프전발발후 지난해 총수입의 6%를 차지했던
2개의 유럽노선을 취소했다.
타이항공도 중동노선취소와 유가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수익이
89년보다 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노선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말레이시아항공도 연간 3만명에
달하는 회교성지순례 승객을 잃은데다 중동지역 공항에서 재급유를
받던 유럽노선의 항로변경으로 연료비가 더욱 높아졌다.
동남아및 유럽노선에 주로 의존해온 홍콩의 캐세이 패시픽도 전쟁
발발후 승객수가 약20%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역 항공업계관계자들은 1일 중동노선의 운항중단및 승객감소등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최대수익노선이었던 중동노선의 주5회 왕복운항편을 모두
취소하고 유럽노선도 주6회운항에서 2회로 감축하는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마닐라불리틴지는 이항공사가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해도 2천9백9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중화항공도 걸프전발발후 지난해 총수입의 6%를 차지했던
2개의 유럽노선을 취소했다.
타이항공도 중동노선취소와 유가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수익이
89년보다 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노선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말레이시아항공도 연간 3만명에
달하는 회교성지순례 승객을 잃은데다 중동지역 공항에서 재급유를
받던 유럽노선의 항로변경으로 연료비가 더욱 높아졌다.
동남아및 유럽노선에 주로 의존해온 홍콩의 캐세이 패시픽도 전쟁
발발후 승객수가 약20%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