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이 이탈리아 핵융합장치 DTT(Divertor Tokamak Test)의 핵심설비인 진공용기를 DTT 프로젝트 컨소시엄(DTT S.c.a.r.l)에 공급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2600만 유로(450억여 원)로 3년간 공급한다. 이경수(오른쪽) ㈜인애이블퓨전 대표와 프란체스카 페라차(FrancescaFerrazza) DTT BoD 박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프라스카티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애이블퓨전최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장에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졌고 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습니다.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6.4원 내린 1490.9원에 시작했습니다.23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보낸 최후통첩 시한을 12시간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하며 발전소 공격을 5일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이란 강경 입장을 유지하던 이스라엘 측에서도 다소 완화된 발언이 나오면서 전쟁 종식 기대가 확산했습니다.이 영향으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동반 급등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대 하락하며 배럴당 80달러 후반대로 밀렸습니다. 전날 고유가와 증시 급락 영향으로 1520원대를 바라보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안정을 찾는 분위기입니다.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락을 딛고 상승 출발하며 5,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87포인트(1.90%) 오른 5508.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0% 급등한 5638.20에 출발해 장 초반 5643.00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줄이며 54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2.32포인트(2.03%) 오른 1119.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종전 문제를 논의하는 첫 대면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이번주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사된다면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첫 대면 협상이 된다.협상은 이란의 우호국인 파키스탄의 적극적 중재와 주선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미국과 이란 간 직접 대화 모색 움직임은 양측이 상호 민간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 타격을 위협하면서 전쟁 피해가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극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가, 23일 돌연 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 만나 윗코프 특사 등 미 대표단이 이란 최고위 인사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공개하면서 이번주 이란과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화 상대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라고 보도했다.국내 여론을 살핀 듯 갈리바프 의장 본인이 나서 이런 보도를 부인했고, 이란 당국도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강경론을 되풀이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