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 발발로 이 지역에 대해 급등하던 해운화물 전쟁위험보험요율이
내린다.
영국의 로이즈보험사는 1일 일부 걸프지역, 홍해, 지중해항구, 그리고
요르단에 대한 해운화물 보험요율 인하방침을 발표했다.
카르그 원유터미날을 포함한 북위 27.30도 북쪽에 위치한 이란의 걸프
지역 항구에 대한 보험요율은 2%에서 0.75%로 떨어지게 된다.
또 북위 27.30도 남방과 동경 52도 서방의 걸프지역 항구들에 대한
요율은 2%에서 1%로 내리게 되며 카타르와 바레인에 대한 요율도 같은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제다를 포함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홍해 항구들은 0.25%에서 0.125%로
인하된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지중해 항구들에 대한 요율도 0.5%에서 0.25%로
떨어지게 된다. (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