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문제와 관련,미국과 직접
회담을 가질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일본이 이회담의 중재자로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모스크바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일본정부대변인의 말을 인용,
30/31 일 2 일간 평양에서 열린 제1차 일-북수교본회담에서 북한측
대표단이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스크바방송은 일본과 북한이 제2차수교본회담을 오는 3월
중순 동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