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지역(CLEAN ENERTOPIA)으로 집중 개발된다.
동자부는 28일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바이오등 10개분야의
대체에너지기초연구1단계사업이 올해 매듭지어짐에 따라 이를
싱용화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제주도를 청정에너지공급
구역으로 시범개발키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제주도에는 태양광 풍력 조력등 대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첫사업으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 3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또 제주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전량 태워 발생한 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는 한편 도내 관광/유원지간의 단거리이동엔 전기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반면 제주도에는 앞으로 석유류는 물론 석탄을 연료로 하는
발전소는 일체 추가건설하지 않고 대신 부족한 전력은 제주와 해남을
잇는 해저직류송전케이블을 93년6월까지 설치,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동자부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낙도 전기공급용
태양광발전비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바이오에너지 <>도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의 소각열이용시설 <>소형빌딩용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을
집중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