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사정 호전, 회사채편입상품의 판매호조, 발행물량의 축소등으로
회사채 수익률이 연 18% 밑으로 떨어졌다.
주초인 28일 채권시장에서는 매물공백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채권
시세는 여전히 강세를 지속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는 회사채의 경우 증권사등 각금융기관의 근로자장기
증권저축수신고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률은 전일 (26일) 보다
0.05% 포인트이상 하락했다.
은행보증사채는 연 17.95-18.0%의 수익률로 거래가 일부 이뤄지면서
연 17.90%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팔자"주문이 나오기도
했으며 비은행보증사채는 연 18.05% 안팎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금융채도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전일보다 0.1% 포인트 내린
연 17.6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토오하채 수익률도 연 16.0-16.1%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금주 회사채 발행물량은 시중자금사정 호조등의 영향으로
당초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2천 4백 6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월 발행예정분 1조 2천 9백 93억원중 84.1%인 1조 0백
30억원이 실제 발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