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1.28 00:00
수정1991.01.28 00:00
문화부는 28일 걸프사태와 관련,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독립기념관 전시실의 개장시간을 상오 9시에서 10시로 늦추고 폐장시간은
현재와 같이 하오 5시로 조정했다.
그러나 관람객이 많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종전대로 오전 9시에
개장한다.
문화부의 이같은 조치는 걸프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아침 빠른시간대에 관람객이 비교적 적은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하고
사태의 추이를 보아 계속여부를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