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할때 정부로부터 각종 자금을 비롯 기술, 판매, 세제,
행정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24일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중 창업조성자금 50억원을 특허
기술 사업화지원 특별자금으로 배정하는등 중소기업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방안을 마련, 올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허청은 특별자금 50억원을 창업 1년이내의 중소기업으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업체에 최고 4억원의 자금을 연리 9%에 지원해 줄
방침이다.
또 국립공업시험원을 통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평가를 위한 시험
분석을 수수료 없이 우선 처리, 신개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영판매 지원방안으로 중소기업 특허사업화 업체를 기술
선진화 업체로 우선 선정, 종합적인 기술지도 및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허기술 사업화제품에 대한 정부구매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