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외항선사들의 보유선복량이 크게 증가했다.
23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34개 국적외항
선사들의 선복량은 4백35척 9백5만1천9백톤으로 지난89년의 4백26척
8백27만9천9백톤에 비해 척수로는 9척이 늘어났으나 톤수기준으론
77만1천9백톤(9.3%)이 증가했다.
국적외항선복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계획조선및 국적 취득부나
용선(BBC)에 의한 신조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종류별로는 <>계획조선 15척(31만4천81톤) <>BBC 10척(91만2톤)
<>중고선도입 5척(1만1천2백46톤)등 30척이 증선된 반면 해외매각
20척(42만7천1백97톤)등 21척(47만3천1백33톤)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