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재학생들이
관련기업들의 스카웃경쟁으로 졸업이전에 전원 취업되고 있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87년 3월부터 2년제 전문대학 과정으로 설립된 이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제직과, 염색가공과, 섬유디자인과, 편성과
등 4개과를 두고 매년 3백80명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입학시험 경쟁율이
6대1 이상되는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섬유기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만능장력시험기를 비롯한
최신 연구장비 1백23종 1백47대와 워터제트직기 등 최신 교육실습기기 64종
72대를 활용, 생산현장 중심으로 최신기술을 교육시키고 있어 섬유업체들이
졸업생을 바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