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발족된 `공명선거
실천기독교대책위원회''(약칭 공기위)는 21일 서울종로구종로2가 YMCA에
선거부정 고발센터''(723-0701,2)를 설치하고 각종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고발과 제보를 접수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범교단 캠페인, 10만 기독교인대회등 추진 ***
공기위는 이날 하오6시께 YMCA 공기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접수되면 자원봉사자와 각 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한뒤 이를 토대로 사직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기위는 이와함께 24일 77개 교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교회 기관지,주보등을 통해 공정선거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했다.
공기는 또 오는 3월1일 10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명선거를 위한 범기독교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