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20일 자위대기의 해외파견문제등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 것은 현 평화헌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자주헌법
제정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자민당은 이날 동경 히비야 공회당에서 열린 제53차당대회에서
발표한 올해 운동방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서냉전이 종식된후
새로운 정세가운데 발생한 걸프전쟁은 일본의 국제적인 기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