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산림의 자원화를 촉진키 위해 임업진흥지역과
국유림내에 경제림 3만6천ha를 조성하고 산림병해충 및 산불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산림청은 18일 상오 전국 산림관계관회의를 소집,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산림시책을 시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또 산림경영의 효율화와 농.산촌 발전에 기여할
임도시설을 1천km로 확대하고 임도개설에 필요한 자금중 산주부담률을 km당
현행 5백40만원에서 절반수준인 2백70만원으로 경감시키기로 했으며
자연휴양림도 확대 조성키로 했다.
산림청은 산림의 집약적 경영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국유림의 확대 및
집단화를 추진하고 사유림 소유자의 양도소득세를 50% 경감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림내 쓰레기오염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물휴대와
취사행위 및 쓰레기투기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행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보전하는데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