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등 발트3국의 독립분쟁에 휩싸인 소련은 이라크정부에
대해 "페만사태에 따른 군사행동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알렉산드르 벨로노코프 소련 외무차관이 16일 밝혔다.
벨로노고프 차관은 이날 소련의회에서 가진 45분간의 연설을
통해 "상징적으로도" 페만사태에 무력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소련의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